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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여행

물 좋고 공기 좋은 마을, 당모(唐模) 3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흐르는 하천을 따라 쭉 올라간다.이 곳이 이 마을의 중심지이다.하천 양쪽을 두고, 숙소들과 음식점들이 나란히 있다.하지만 이 날은 주말이라 다 닫았다... 하천이 깨끗한지 오리들도 있다. 관광객은 보이지 않고,하천에서 빨래를 하시는 마을 주민들만 보인다.한적한 시골 마을의 풍경이다.이러한 모습이 당모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당모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진.하천 위에 지은 다리 겸 건물이다. 골목길 사이를 헤집고 다니다 보면, 마작을 하는 어르신들도 보인다. 논 밭도 모이고,통일된 집들의 건축양식. 시골 마을이라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다.당모 관광이 끝나간다. 뭔가 사원스러워 보이는 건물.안에 들어가면... 별 건 없다.관공서로 쓰였던 것 같다. 이제 당모를 떠나야 할 시간.허기가 져서 먹을 것을 찾는.. 더보기
물 좋고 공기 좋은 마을, 당모(唐模) 2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이 날은 날씨가 좋았다. 마을 입구.주말이라 문이 다 닫혀 있다.위위 사진 안쪽은 공사 중이었고,위 사진은 식당이었다. 옛 건물을 잘 보존하고 현재까지도 사용하고 있다. 당모의 냥이 당모는 개울을 중심으로55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오리 떼가 있는 모습. 골목을 돌아보니, %%%%%%%%%% 혐 주의 %%%%%%%%%%5 마을 주민들이 돼지를 잡고 있었다.살아 생전 돼지를 먹을 줄만 알았지, 돼지를 잡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이라,기괴하기 보다는 신기했다. 전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던게,우리나라도 옛날 시골에서는 많이 했던 작업일 것 같아서 이다. 잠시 동안 알짱거리며 구경했다. 닭도 있었고, 약간 오염된 골목 마을의 개울.녹조 라떼를 연상시킨다. 황산 특유의 건축 양식은 역시 당모에서도 보인다. 여기는 .. 더보기
물 좋고 공기 좋은 마을, 당모(唐模) 1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이 글은 이 전에 썼던, 황산 근교여행에 이어지는 글이다.오늘 다음 글을 올리려고 보니, 몇 개의 사진들을 깜박했었다.[17'/China 3 week backpacking] - 역사 깊은 고촌, 정감촌(呈坎村) 3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홍춘, 시디, 정감촌은 룸메이트 중국 형님과 같이 여행했었고,당모는 혼자 여행이다. 당모가 황산 근교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였다. 중국 형님이랑 같이 다녔을 때는 근교로 가는 버스 표를 알아서 끊어줘서 매우 편했는데,이 날은 안되는 중국어로 당모로 가는 버스를 혼자 끊었다. 불안해서 바이두 지도를 보면서 가는데, 버스가 갑자기 코스를 벗어난다.나는 급하게 버스 기사를 부르고, 여기서 내려 달라고 한다.도로 한복판에 뚝 떨어진 나는, 주변에 .. 더보기
역사 깊은 고촌, 정감촌(呈坎村) 3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귀여운 중국 아이들. 마을에 웬 족제비가... 완전 농촌 마을이라, 관광 구역을 조금만 벗어나도 가축과 논이 펼쳐진다. 중국 형님의 뒷모습이다. 마을 골목길에서 한 컷. 중국 형님과 함께한 점심 식사. 더보기
역사 깊은 고촌, 정감촌(呈坎村) 2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서울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이렇게 풀어 놓은 동물들이 있으면 같이 노는 걸 좋아한다.거위들이 많이 있길래 음식 주면서 놀았다.(신기) 동네 구경 한 바퀴.역시 대단한 문화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중국 분위기 물씬. 마을 이발소인듯 하다. 마을 하천을 끼고 식당들이 몰려 있었다. 하천에서 채소를 씻는 마을 주민분도 계셨다. 이틀 동안 황산 교외 여행을 같이 한 룸메이트 중국 형님.중국인들의 정을 느끼게 해준참 고마우신 분이었다. 더보기
역사 깊은 고촌, 정감촌(呈坎村) 1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황산 근교 여행 둘째 날.어제 같이 다녔던 중국 형님이랑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황산 라오지에 자그마한 2층짜리 식당.아주머니께서 파를 다듬고 계신다. 중국인들이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다는 교자(饺子)와 교자국。역시 아침에는 국물을 먹어야... 오늘은 정감촌으로 가기로 했다.버스를 타기 전 마트에 들러서 한 컷. 고즈넉한 마을. 정감촌 도착.전 날 갔었던 홍춘, 시디랑 건축 양식이 비슷하나,이곳은 더 사람이 없었다. 我们的中国梦(우리의 중국몽).이 때 당시(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시진핑이 하도 중국몽을 외쳐대서,황산시내 버스 정류장 등 곳곳에 '중국몽'이란 표어가 있었는데,이런 시골 마을까지 뻗쳤다. 사람이 진짜 없다.날씨는 구름이 있어서 쌀쌀했지만,마을 자체는 한적해서 좋았다. 마을 곳곳에는 오리와 개가 .. 더보기
황산 라오지에(黄山老街) 주변 산책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그녀를 배웅한 날 저녁에는 황산 라오지에 주변을 산책.(외에는 할 것이 없었다.) 라오지에 곳곳에는 이렇게 분위기 있는 골목들이 많다.상하이를 포함한 중국 중남부 도시들의 특징인 듯 하다.물론 밤에는 위험할 수도...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임을 보여주는 공산당기. 카드 게임을 하고 있는 노인들과 놀고 있는 아이들. 라오지에 바로 옆에 있는 동산에 올라가 보았다.보이는 바와 같이, 라오지에에는 높은 건물이 거의 없다. 해가 지려하는데, 사람이 없어 약간 무섭기도 했는데,출구 쪽에는 호수도 있고, 산책하는 사람도 많았다. 저녁 식사로는 꼬치류와 맥주.둘 다 황산 지역 맥주이다. 도수가 조금 있었던 듯 하다.이 날이 2016년 마지막 날이었는데,2017년부터 2년간 대학원 생활을 앞두고 긴 여행에 와 있으니 만.. 더보기
황산(黄山)등반하기 - 둘째날 마지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앞서서 내려가는 그녀의 모습. 다 내려와 버스 정류장에 다다를 즈음, 나타난 사찰 마무리는 버스 터미널 앞의 국수 집에서. 더보기
황산(黄山)등반하기 - 둘째날 3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손님을 환영하는 소나무 영객송 가운데 자세히 보면 끝 없는 돌계단이 보인다.황산은 저렇게 된 돌계단을 통해 등산/하산을 하게끔 되어 있다. 더보기
황산(黄山)등반하기 - 둘째날 2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