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sipaw

미얀마 여행기 | 시뽀(Hsipaw) | 시뽀 트레킹2 | 시뽀 경치 마을로 돌아가는 길. 이 곳의 주류를 이루는 샨 족의 마을에는 이렇게 큰 소들이 많다.아마 야크라고 하는 듯?큰 뿔이 무시무시하다. 끝 없는 밭을 따라 내려간다. 마지막 코스는 폭포 아래에서 수영.다른 트레킹 팀도 여기서 만난 것으로 보아, 코스는 비슷비슷한 것 같다. 마을 도착 후, 일몰 무렵에 언덕에 올라가 본 시뽀의 전경.작은 마을로 아주 평화롭다. 작은 마을 시뽀의 이발소.마치 우리나라 70년대를 보는 듯 하다. 저녁에 숙소에 돌아와 보니, 숙소 직원들과 여행객들이 다 같이 모여, 조그만 tv로 미얀마와 말레이시아의 축구 경기를 보고 있었다. 더보기
미얀마 여행기 | 시뽀(Hsipaw) | 시뽀 트레킹1 작은 마을 시뽀에 도착하자마자, 트레킹을 알아봤다.숙소는 시뽀에 내리기 전 기차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던 곳에서 묵었다.역에서 숙소까지 트럭을 제공하고, 하루 5000원으로 가격도 저렴했기 때문. 각 숙소마다 각기 다른 트레킹을 연결해준다.만달레이에서 소개 받은 트레킹도 알아봤지만,1박2일의 코스를 선택하는 나는, 어디에서 트레킹을 하느냐 보단, 누구와 하느냐가 더 중요했다.결국 내가 묵는 숙소에서 연결해준 트레킹으로 하기로 결정.멤버는 나, 브라질1, 스페인1, 호주1, 현지 가이드였다.나를 제외한 3명은 이전부터 계속 여행을 같이 다니던 사이였고, 다들 영어를 잘했다. 가는 길에 만난 아이들. 말이 트레킹이지, 이런 밭이 있는 산을 계속 타는 것이다.목표지는 우리가 묵을 마을인데, 거리가 꽤 있다. (.. 더보기
미얀마 여행기 | 만달레이(Mandalay) - 시뽀(Hsipaw) | 곡테익 철교(gokteik viaduct) 곡테익 철교(Gokteik viaduct).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철교라고 한다.해리포터에 나온 스코트랜드에 있는 철교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가이드북에는 안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나와있다.그만큼 오래되었다는 뜻. 나는 만달레이에서 시뽀로 가는 길에 곡테익 철교가 있었지만,적지 않은 여행자들이 단지 곡테익 철교를 보기 위해 기차를 타고,주변 역에서 내려서 되돌아 가기도 한다. 미얀마 기차는 대략 요런식.요금은 2000원 정도로 굉장히 싸다. 저 멀리 곡테익 철교가 보인다. 거의 다 왔다.여행자들은 모두 카메라를 꺼낸 뒤 대기하고 있다. 이 풀 숲을 지나면... 짜잔!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면 아찔할 만큼 높다. 곡테익 철교를 건너온 뒤 뒤를 보며 찍은 사진. 더보기
미얀마 여행기 | 만달레이(Mandalay) - 시뽀(Hsipaw) | 미얀마 기차여행 만달레이에서 시뽀로 이동하는 길.시뽀는 작은 마을로, 트레킹이 유명하다.만달레이에서 인레 호수로 가는 코스 도중에 들를 예정이다.시뽀로 가는 이유가 또 한가지 있다.바로 미얀마에서 가장 유명한 철교인 곡테익 철교를 보기 위해서!곡테익 철교 사진은 다음 편에 싣겠다. 미얀마 기차표는 비싸지 않다. 그래서 기차 상태가 좋진 않은 편이다.기차에서 만난 외국인 한 명은 기차로 미얀마 일주를 하고 있다고 했는데,기차 여행을 좋아하고, 딱딱한 의자를 견딜 자신이 있다면,버스보다 가격 면에서 유리한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다. 돌 / 수풀과 정말 가까이 붙어서 지나간다.이 또한 미얀마 기차여행의 매력. 조그마한 역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철로로 직접 나와서 기다린다. 중간에 탄 미얀마 사람들은 바닥에 앉아서 갔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