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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Myanmmar

미얀마 여행기 | 만달레이(Mandalay) - 시뽀(Hsipaw) | 미얀마 기차여행

만달레이에서 시뽀로 이동하는 길.

시뽀는 작은 마을로, 트레킹이 유명하다.

만달레이에서 인레 호수로 가는 코스 도중에 들를 예정이다.

시뽀로 가는 이유가 또 한가지 있다.

바로 미얀마에서 가장 유명한 철교인 곡테익 철교를 보기 위해서!

곡테익 철교 사진은 다음 편에 싣겠다. 



미얀마 기차표는 비싸지 않다. 

그래서 기차 상태가 좋진 않은 편이다.

기차에서 만난 외국인 한 명은 기차로 미얀마 일주를 하고 있다고 했는데,

기차 여행을 좋아하고, 딱딱한 의자를 견딜 자신이 있다면,

버스보다 가격 면에서 유리한 기차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다.



돌 / 수풀과 정말 가까이 붙어서 지나간다.

이 또한 미얀마 기차여행의 매력.



조그마한 역에 도착하면 사람들이 철로로 직접 나와서 기다린다.



중간에 탄 미얀마 사람들은 바닥에 앉아서 갔는데,

입석표를 사서 그런건지, 아니면 표를 안사고 탄 것인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