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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베트남 일주 | 하노이 시내 돌아보기 | 여행 마무리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날이자,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나는 이 날 서울로 가는 저녁 비행기였다.비행기를 타기 전 오후, 딱히 한 건 없고, 그냥 하노이 시내를 걸어다녔다.아마 두 달 간의 여행으로 지쳤던 것 같다.하노이 공항으로 가는 법은 여러가지이지만, 하노이 여행자 거리 근방에서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몇백원에 갈 수 있다.택시에 비해서는 아주 저렴한 가격이니 나처럼 궁핍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참고하도록 하자.버스는 구글맵에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이 후로는 대학을 졸업하고 3주간 떠났던 중국 여행기를 연재할 생각이다. 더보기
베트남 일주 | 하노이 근교 일일투어 | 하롱베이(Harong Bay) 투어 2편 | 사진대방출 1편에서 이어진다...[16'/Vietnam] - 베트남 일주 | 하노이 근교 일일투어 | 하롱베이(Harong Bay) 투어 1편 | 사진대방출 2인승 배 투어를 마치고 다시 큰 배로 갈아탄다.2인승 배(카누)에서 선착장으로 올라갈 때, 핸드폰 주의할 것!!!싱가폴 친구는 갤럭시를 바다에 빠뜨리고 말았다... 더보기
베트남 일주 | 하노이 근교 일일투어 | 하롱베이(Harong Bay) 투어 1편 | 사진대방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이틀 전이다.참고로, 나는 운이 좋게 하노이에서 인천으로 가는 9만원짜리 비엣젯 항공 티켓을 '겟'했다. 이날은 하롱베이 일일투어를 하는 날이다.미니버스가 하롱베이로 가는 사람들을 곳곳의 숙소에서 픽업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 버스를 기다려야 한다.숙소와 연결된 여행사에서 투어를 예약한 나는, 아침에 버스를 기다리다 같은 방 사람도 같이 간다는 걸 알았다.몇 마디 대화를 나눠보니, 싱가포르에서 왔고, 싱가폴국립대학(NUS)에 다닌다고 했다.마침 나도 싱가폴에서 교환학생을 하고 온 참이라, 괜스리 반갑고 대화도 잘 통했다. 하롱베이는 하노이에서 멀기 때문에(버스로 3~4시간), 다른 곳에는 들르지 않고 하롱베이로 직행한다.중간에 한 번 휴게소에 내리는데, 휴게소에서는 사람.. 더보기
베트남 일주 | 하노이 근교 일일투어 | 짱안(Tràng An) 투어 | 짱안 보트 투어 오전에 바이딘 사원 투어를 마치고...[16'/Vietnam] - 베트남 일주 | 하노이 근교 일일투어 | 짱안(Tràng An) 투어 | 바이딘 사원 오후에는 본격적인 짱안 보트 투어를 시작한다. 한 보트에는 2~4명 정도가 타고, 노를 저어주는 사공이 한 명 있다. 짱안은 넓고, 보트는 느리기 때문에, 짱안의 일부를 2~3시간에 걸쳐 천천히 둘러본다.그렇기 때문에, 경치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지만,베트남의 내리쬐는 햇빛에 장시간 동안 노출되기 때문에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자. 짱안 보트투어 시작.배 안에 한두개의 우산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햇빛이 워낙 강해 충분하지 않다. 깎아지른 절벽은 하롱베이와 비슷하지만,짱안은 절벽 사이의 좁은 길을 작은 배를 타고 지나간다.하롱베이보다 훨씬 더 가까이서 절.. 더보기
베트남 일주 | 하노이(Hanoi) | 호치민 묘 | 호치민 생가 | 문묘 | 베트남 군사 역사 박물관 | 탕롱 수상 인형 극장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남쪽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과는 확연히 달랐다.북쪽이라서 같은 기간인데도 조금 더 시원한 느낌이었고,역시 수도라 그런지 길이 잘 닦여 있고 도시 계획도 잘 되어있다고 느꼈다. 숙소에서 걸어서 호치민 묘로 가는 길.도로 양 옆으로 인도가 넓찍하게 조성되어 있고, 나무도 많아 걷기 좋았다.호치민에서는 (적어도 내가 다녔던 시내 중심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곳곳에 보이는 사회주의 공산당의 흔적들.문양이라던지 느낌이 얼핏 보면 중국 공산당과 비슷하다.호치민 묘 도착.베트남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의 묘이기 때문에, 엄숙한 분위기이다. 표를 끊고 줄을 선 뒤 들어갔다.트립 어드바이저 후기를 보니 들어가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니, 나는 운 좋게 들어갔지만 미리 알아보고 가야될 듯 싶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