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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촌 여행

역사 깊은 고촌, 정감촌(呈坎村) 2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서울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이렇게 풀어 놓은 동물들이 있으면 같이 노는 걸 좋아한다.거위들이 많이 있길래 음식 주면서 놀았다.(신기) 동네 구경 한 바퀴.역시 대단한 문화재가 있는 건 아니지만,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중국 분위기 물씬. 마을 이발소인듯 하다. 마을 하천을 끼고 식당들이 몰려 있었다. 하천에서 채소를 씻는 마을 주민분도 계셨다. 이틀 동안 황산 교외 여행을 같이 한 룸메이트 중국 형님.중국인들의 정을 느끼게 해준참 고마우신 분이었다. 더보기
역사 깊은 고촌, 정감촌(呈坎村) 1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황산 근교 여행 둘째 날.어제 같이 다녔던 중국 형님이랑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황산 라오지에 자그마한 2층짜리 식당.아주머니께서 파를 다듬고 계신다. 중국인들이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다는 교자(饺子)와 교자국。역시 아침에는 국물을 먹어야... 오늘은 정감촌으로 가기로 했다.버스를 타기 전 마트에 들러서 한 컷. 고즈넉한 마을. 정감촌 도착.전 날 갔었던 홍춘, 시디랑 건축 양식이 비슷하나,이곳은 더 사람이 없었다. 我们的中国梦(우리의 중국몽).이 때 당시(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시진핑이 하도 중국몽을 외쳐대서,황산시내 버스 정류장 등 곳곳에 '중국몽'이란 표어가 있었는데,이런 시골 마을까지 뻗쳤다. 사람이 진짜 없다.날씨는 구름이 있어서 쌀쌀했지만,마을 자체는 한적해서 좋았다. 마을 곳곳에는 오리와 개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