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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모 여행

물 좋고 공기 좋은 마을, 당모(唐模) 3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흐르는 하천을 따라 쭉 올라간다.이 곳이 이 마을의 중심지이다.하천 양쪽을 두고, 숙소들과 음식점들이 나란히 있다.하지만 이 날은 주말이라 다 닫았다... 하천이 깨끗한지 오리들도 있다. 관광객은 보이지 않고,하천에서 빨래를 하시는 마을 주민들만 보인다.한적한 시골 마을의 풍경이다.이러한 모습이 당모의 매력이지 않을까 싶다. 당모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진.하천 위에 지은 다리 겸 건물이다. 골목길 사이를 헤집고 다니다 보면, 마작을 하는 어르신들도 보인다. 논 밭도 모이고,통일된 집들의 건축양식. 시골 마을이라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다.당모 관광이 끝나간다. 뭔가 사원스러워 보이는 건물.안에 들어가면... 별 건 없다.관공서로 쓰였던 것 같다. 이제 당모를 떠나야 할 시간.허기가 져서 먹을 것을 찾는.. 더보기
물 좋고 공기 좋은 마을, 당모(唐模) 1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이 글은 이 전에 썼던, 황산 근교여행에 이어지는 글이다.오늘 다음 글을 올리려고 보니, 몇 개의 사진들을 깜박했었다.[17'/China 3 week backpacking] - 역사 깊은 고촌, 정감촌(呈坎村) 3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홍춘, 시디, 정감촌은 룸메이트 중국 형님과 같이 여행했었고,당모는 혼자 여행이다. 당모가 황산 근교여행의 마지막 행선지였다. 중국 형님이랑 같이 다녔을 때는 근교로 가는 버스 표를 알아서 끊어줘서 매우 편했는데,이 날은 안되는 중국어로 당모로 가는 버스를 혼자 끊었다. 불안해서 바이두 지도를 보면서 가는데, 버스가 갑자기 코스를 벗어난다.나는 급하게 버스 기사를 부르고, 여기서 내려 달라고 한다.도로 한복판에 뚝 떨어진 나는, 주변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