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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 4/5
국내 2호 유니콘 스타트업 옐로모바일의 자회사 옐로트래블의 대표였던 최정우 작가의 기록이다.
바야흐로 스타트업의 시대이다. 모바일,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들을 기반으로 수많은 스타트업이 만들어지고 있다.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은 VC를 통해 스타트업으로 흘러들어간다. 미국과 중국에는 시가총액 1조가 넘는다는 유니콘 스타트업이 수백개가 포진해있다. 대한민국도 현재 10개가 넘는 유니콘이 탄생했다.
이전에 우리나라의 유니콘 기업들에 대해 조사할 때, 옐로모바일이 정확히 어떤 사업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경험이 있다. 또한 그 당시 자료에서 옐로모바일은 10여개의 유니콘 중 유일하게 처음 들어보는 기업이었다.
이 책은 우리나라 2호 유니콘 옐로모바일의 흥망성쇠를 생생하게 기록했다. 비록 최정우 대표의 관점에서 본 주관적인 기록이지만, 책을 읽음으로서 현장의 긴박함이 간접적으로 체험되었다.
개인적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이 있어, 여러 매체들로부터 소식을 접한다. 이 책이 가치 있는 이유는, 스타트업 외부가 아닌 내부자의 관점에서 쓰여진 내용이고, 기존의 책들과는 다르게 '실패'에 대한 기록이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또는 사업에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할 책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 옐로모바일에 관한 슈카의 영상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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