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7'/China 3 week backpacking

역사 깊은 고촌, 정감촌(呈坎村) 1 | 황산(黄山) 근교여행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황산 근교 여행 둘째 날.

어제 같이 다녔던 중국 형님이랑 아침을 먹으러 나왔다.

황산 라오지에 자그마한 2층짜리 식당.

아주머니께서 파를 다듬고 계신다.



중국인들이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다는 교자(饺子)와 교자국。

역시 아침에는 국물을 먹어야...



오늘은 정감촌으로 가기로 했다.

버스를 타기 전 마트에 들러서 한 컷.



고즈넉한 마을. 정감촌 도착.

전 날 갔었던 홍춘, 시디랑 건축 양식이 비슷하나,

이곳은 더 사람이 없었다.



我们的中国梦(우리의 중국몽).

이 때 당시(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시진핑이 하도 중국몽을 외쳐대서,

황산시내 버스 정류장 등 곳곳에 '중국몽'이란 표어가 있었는데,

이런 시골 마을까지 뻗쳤다.



사람이 진짜 없다.

날씨는 구름이 있어서 쌀쌀했지만,

마을 자체는 한적해서 좋았다.



마을 곳곳에는 오리와 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