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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Vietnam

베트남 일주 | 하노이 근교 일일투어 | 짱안(Tràng An) 투어 | 바이딘 사원

하노이에 약 4일간 묵을 예정이라,

이틀은 하노이 근교 돌아다니기, 그리고 나머지 이틀은 투어를 예약했다.

하노이도 호치민과 마찬가지로 근교 투어 패키지가 숙소마다 예약할 수 있게 잘 되어 있다.

그래서 베트남 같은 경우 투어 패키지를 많이 이용했는데,

사람들과 같이 다니는 불편만 감수한다면 교통수단이 잘 구비되어 있지 않은 베트남에서는

비용과 시간면에서 투어를 이용하는게 가장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한다.


하노에 근교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필수코스라 할 수 있는 '하롱베이'이다.

그래서 하롱베이 투어를 하루 예약하고, 그 전날은 하롱베이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짱안 투어를 예약했다.

짱안은 하롱베이에 비해 하노이와 가까운 편이라 2~3시간이면 도착한다. 

그래서 짱안 일일투어는 짱안으로 가기 전 바이딘 사원을 들르는 것까지 포함한다.



바이딘 사원은 동남아 최대의 불교사찰이라고 한다.

누군가의 통 큰 기부로 세워졌다고 하는데,

바이딘 사원을 둘러보면, 확실히 오래된 사찰과는 다른, 새로 지어진 느낌이 난다.



저 멀리 보이는 큰 탑이 인상적인데,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올라갈 순 있지만, 투어 코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바이딘 사원의 메인 건물이다.

중앙에 커다란 금부처상이 있고, 그 주위를 여러 신들이 둘러싸고 있다.

기도하는 현지인들도 많이 보인다.



바이딘 사원은 정말 크다.

건물 안으로 해서 한바퀴를 크게 도는데,

2~3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