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황산 옛거리

황산에서 만난 그녀를 배웅하다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1박 2일에 걸친 황산 산행을 마치고,이번엔 황산 라오지에에 숙소를 잡았다. 황산시 주변의 작은 소도시들을 둘러보고 싶었으므로 4일간 넉넉하게 예약. 오늘은 황산에서 만난 그녀가 충칭으로 돌아가는 날.공항에 배웅을 나가기로 했다.아침은 숙소 주변 작은 식당에서 만둣국으로 해결.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당시 중국어를 잘 하지 못할 때,저 수십가지 종류의 메뉴가 있는 메뉴판은 무시무시했다.의외로 만둣국 맛은 한국과 비슷했던걸로. 중국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은 황산은 이렇게 군것질과 아이들을 위한 물품이 많다. 황산 공항에서 그녀를 배웅했다.그녀에게 받은 선물과 편지.황산 공항에는 한국 단체 관광객들이 많아, 곳곳에서 한국어가 들렸다. 중국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출산률이 감소하고 있다지만, 그래도 아직은중국.. 더보기
황산 도착 - 황산 옛거리(黄山 老街)둘러보기 | 황산 툰시(黄山 屯溪) | 중국 중,남부 3주 배낭여행 항저우에서 탄 버스가 2시간을 달려 황산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깜박 졸았는데, 생각보다 금방 도착해서 비몽사몽으로 내렸다. 항저우에서 황산까지 가는 버스표. 일단 점심을 해결해야 해서, 버스 정류장 안에서 간단하게 때웠다.맥도날드 같은 중국의 덮밥 프랜차이즈인데,저렴한 가격 치고 밥알이 고슬고슬한게 생각보다 맛있었다. 여기서 꿀팁. 황산 고속버스 승차장에서 황산 시내(툰시)까지는 거리가 좀 있다.(약 5km)그래서 걸어서는 못 가고, 버스를 타야 하는데,바이두 지도에서 검색하거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까오티에를 타라고 할 것이다.(까오티에 高铁는 중국어로 고속열차를 뜻한다.)처음에는 버스를 타야하는데 자꾸 기차를 타라고해서 헷갈렸는데,알고보니 황산북역(고속열차가 지나가는)에서 출발하는 버스의 종류를 모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