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베트남 일주

베트남 일주 | 하노이 시내 돌아보기 | 여행 마무리 하노이에서의 마지막 날이자, 베트남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나는 이 날 서울로 가는 저녁 비행기였다.비행기를 타기 전 오후, 딱히 한 건 없고, 그냥 하노이 시내를 걸어다녔다.아마 두 달 간의 여행으로 지쳤던 것 같다.하노이 공항으로 가는 법은 여러가지이지만, 하노이 여행자 거리 근방에서 가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몇백원에 갈 수 있다.택시에 비해서는 아주 저렴한 가격이니 나처럼 궁핍한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참고하도록 하자.버스는 구글맵에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이 후로는 대학을 졸업하고 3주간 떠났던 중국 여행기를 연재할 생각이다. 더보기
베트남 일주 | 하노이 근교 일일투어 | 짱안(Tràng An) 투어 | 바이딘 사원 하노이에 약 4일간 묵을 예정이라,이틀은 하노이 근교 돌아다니기, 그리고 나머지 이틀은 투어를 예약했다.하노이도 호치민과 마찬가지로 근교 투어 패키지가 숙소마다 예약할 수 있게 잘 되어 있다.그래서 베트남 같은 경우 투어 패키지를 많이 이용했는데,사람들과 같이 다니는 불편만 감수한다면 교통수단이 잘 구비되어 있지 않은 베트남에서는비용과 시간면에서 투어를 이용하는게 가장 효율적이지 않나 생각한다. 하노에 근교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필수코스라 할 수 있는 '하롱베이'이다.그래서 하롱베이 투어를 하루 예약하고, 그 전날은 하롱베이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짱안 투어를 예약했다.짱안은 하롱베이에 비해 하노이와 가까운 편이라 2~3시간이면 도착한다. 그래서 짱안 일일투어는 짱안으로 가기 전 바이딘 사원을 들르는 것까지.. 더보기
베트남 일주 | 하노이(Hanoi) | 호치민 묘 | 호치민 생가 | 문묘 | 베트남 군사 역사 박물관 | 탕롱 수상 인형 극장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남쪽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과는 확연히 달랐다.북쪽이라서 같은 기간인데도 조금 더 시원한 느낌이었고,역시 수도라 그런지 길이 잘 닦여 있고 도시 계획도 잘 되어있다고 느꼈다. 숙소에서 걸어서 호치민 묘로 가는 길.도로 양 옆으로 인도가 넓찍하게 조성되어 있고, 나무도 많아 걷기 좋았다.호치민에서는 (적어도 내가 다녔던 시내 중심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다. 곳곳에 보이는 사회주의 공산당의 흔적들.문양이라던지 느낌이 얼핏 보면 중국 공산당과 비슷하다.호치민 묘 도착.베트남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의 묘이기 때문에, 엄숙한 분위기이다. 표를 끊고 줄을 선 뒤 들어갔다.트립 어드바이저 후기를 보니 들어가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니, 나는 운 좋게 들어갔지만 미리 알아보고 가야될 듯 싶다... 더보기
베트남 일주 | 호치민(Hồ Chí Minh) 시내 관광 | 전쟁박물관 | 통일궁 | 노트르담 성당 | 중앙우체국 음... 이날 사진 많이 찍었던 것 같은데, 네이버 클라우드에는 없다.찾아봐야겠다. 호치민의 관광 명소 중 하나인 베트남 전쟁 박물관.흥미롭게도, 미국인이 최다 방문객이라고 한다. 베트남 전쟁에 대한 설명, 기록들과 함께전쟁의 참상을 느낄 수 있다.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지만, 베트남 커피 카페 쓰어다.평소에 커피를 좋아하는 나는, 베트남에서는 1일 3커피 했던 것 같다.하지만 베트남 커피가 워낙 진한데다, 물 대신 커피를 마셔댔으니 속이 쓰려나중에는 자제했다고 한다. 베트남 통일궁과 그 위에서 올려다 본 전경. 프랑스 건축 양식의 노트르담 성당. 노란색 건물의 눈에 확 띄는 호치민 중앙 우체국이다.역사가 오래된 건물인데다, 내부도 꽤 잘 꾸며놨다.실제로 우표를 구입해 편지를 쓸 수도 있었다. 베트남 오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