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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제품리뷰

[제품리뷰] 카카오뱅크 OTP 언빡싱 및 수령 후기

카카오뱅크 OTP 언빡싱 및 수령 후기

최근 필자에게 일어난 일

  1. 시중은행 모바일 앱에서 타계좌로 송금시, 보안카드를 꺼내야 했다.
  2. 여러 은행들의 보안카드로 인해 지갑이 두둑해졌다.
  3. 증권사 계좌는 보안 기준이 충족되지 않아, 이체가 불가능했다.
  4. 얼마전 하나은행 5% 적금 대란 당시, 보안카드가 없어 발급 받으러 은행에 갔지만, 대기번호 300번을 받고 포기.

    이 모든 문제들을 'OTP카드' 발급만으로 해결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OTP 카드 구성품

OTP 카드 포장은 카카오답게 노란색으로 깔끔하다.

필자는 신용카드 수령을 생각하고 회사로 배송요청을 했는데, 택배 기사님이 전화로 생년월일을 물어보시더니, 택배함에 놔두고 가셨다.

즉, 본인지정 우편물이지만 직접 수령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내용물은 단순 OTP카드만 들어있지 않고, 겹겹이 쌓여서 들어있다.

게다가 라이언 스티커까지 포함되어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런 디테일까지 신경을 써주니 최근 거래고객 급증도 이상하지 않다.

OTP카드이다. 일반 카드와 크기/두께가 동일하고, 전원버튼을 누르면 일정기간 동안 OTP숫자가 표시된다.

OTP카드를 실물로 본 건 처음이라 신기했는데, 표시되는 숫자는 배터리를 절약하기 위해

최근 전자책에서 사용되는 디지털잉크 방식인 것 같다.

참고로, OTP카드는 배터리로 작동되기 때문에, 몇 년마다 주기적으로 갈아줘야 한다고 한다.

 

현재 유통되는 OTP 하드웨어의 종류이다.

카드형 이외의 것들은 아무래도 지갑 이외의 장소에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들고다니기 불편하다.

하지만 카드형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카카오뱅크 OTP는 배송비 무료에 10000원의 발급비가 들어가는데, 타 은행들과 발급비용이 대동소이한데 비해,

앱에서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고, 깔끔한 포장이 만족스러웠다.

이상으로 카카오뱅크 카드형 OTP 언빡싱 및 수령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