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안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얀마 여행기 | 파안(Hpa'an) | 파안 강건너 뒷산 등반 | 미얀마 마지막 날 파안 마지막 날이자 미얀마 여행 마지막 날.이 날 여행을 마치면, 저녁 버스를 타고 새벽에 양곤에 도착, 양곤 공항에서 밤을 새우고 베트남으로 향한다.파안에서 투어를 제외하곤, 오토바이를 타고 멀리 나가지 않는 한 할게 별로 없다.마을에서 강을 건너면 조그만 산이 하나 있는데, 등반하기로 결정. 아침은 빵으로 때웠다.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남은 돈이 별로 없어 약간 모자라게 먹었던 것 같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넜다.이날 비가 추적추적 내렸는데, 진흙에 미끄러져 많이 넘어졌다...저기 보이는 우뚝 솟은 산이 목적지이다. 산을 오르던 도중 비가 엄청 쏟아졌다.그늘에 서서 오도 가도 못하던 와중,스님 한 분이 우산을 씌워주며 자기 사는 곳으로 인도해주셨다.망고도 깎아주시고, 미얀마어로 쓰인 경전도 보여주시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