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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쉐

미얀마 여행기 | 낭쉐(Nyaungshwe) | 인레 호수(Inlay lake) | 와인 양조장(Red Mountain Estate Vineyards & Winery) | 쉐얀파이 승려원(Shwe Yan Pyay Monastery) 인레호수 보트 투어 다음날.오후에 친구 디에고가 양곤으로 떠난다.반나절의 시간 동안, 인레 호수를 한바퀴 돌 수는 없고,짧은 시간으로 갔다오기 좋은 와이너리로.미얀마와 와인, 어울리지 않는 단어라고 생각했다.그러나 이곳에 있는 와이너리(양조장)은 역사가 꽤나 깊다고 한다. 마을에서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이고, 무료로 양조장도 구경할 수 있지만,일정이 빡빡하다면 제외해도 상관 없는 곳이라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 와이너리보다는 이곳을 자전거로 오가면서 봤던 풍경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 와이너리 입구.와이너리는 언덕 꼭대기에 있기 때문에, 이곳부터 경사가 시작된다.자전거를 끌고 올라가야 한다. 와이너리 식당에서의 풍경.규모가 크지 않은데, 양조장과 식당 뿐이다. 와이너리 구경.안내원은 따로 없고, 셀.. 더보기
미얀마 여행기 | 낭쉐(Nyaungshwe) | 인레 호수(Inlay lake) | 보트 투어(Boat tour) | 파웅도우 파야(Phaung Daw Oo Paya) | 가 페 사원(Nga Phe Kyaung) 파웅도우 파야호수 위에 떠있는 거대한 규모의 황금 사원이다.호수 위에 있으므로, 걸어서는 갈 수 없고,오직 배로만 갈 수 있다. 비가 막 그쳤다. 이 사원에서 가장 유명한 황금 불상.보기에는 눈 사람처럼 생겼지만,조그마한 불상에 사람들이 기도를 드린 후 금박을 붙여,쌓이고 쌓여 결국 동그란 모양으로 되었다고 한다.미얀마의 불상, 파고다 중 황금 빛을 띄는 것들은 사람들이 금박을 붙인 것들이 많다. 천장도 황금빛으로 화려하다. 밖에서 본 사원. 규모가 꽤 크다. 비가 막 그쳐, 맑은 날이 되었다. 다음 코스였던 면직 공장.공장이라 하기엔 작은 집이었다.사람들이 직접 면을 뽑아서 면직을 만들고 있었고,면을 뽑는 물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그리고 마지막에는 물론 면이나 비단으로 만든 기념품들이 있었는데,가격.. 더보기
미얀마 여행기 | 낭쉐(Nyaungshwe) | 인레 호수(Inlay lake) | 보트 투어(Boat tour) | 인테인 파고다(Inn Tain Pagoda) | 카렌족 여인들 인레 호수 보트 투어의 첫 번째 코스.인테인 유적지.비가 오는 날씨에, 관리가 잘 안되어 있는 인테인 파고다들이 신비감을 자아내었다. 회랑을 따라서는 작은 기념품상들이 나란히 이어져 있다. 미얀마에서 자주 보이는 형태의 파고다이다.다만 여러 형태의 아주 작고 여러개가 줄지어 있다. 10년 전에 방영되었던 것 같은 한국 시트콤을 보고 있길래 찍어봤다. 이렇게 곳곳이 수리 중이고, 관리도 엉망이지만,이것 또한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보트에서는 비가 내릴 때를 대비해 우산도 준비해 준다. 가는 도중에 갑자기 카렌족 여인들이 있는 집에 방문.기념품 샾으로 운영되는 듯 하다.듣자하니 카렌족이 사는 마을은 미얀마와 태국 접경지대로,이곳과는 꽤나 떨어져 있다고 한다.즉, 카렌족 여인들은 상업적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 더보기
미얀마 여행기 | 낭쉐(Nyaungshwe) | 인레 호수(Inlay lake) | 보트 투어(Boat tour) 시뽀에서 버스를 타고 인레 호수로.사실 인레 호수가 있는 지역은 '낭쉐'가 맞지만, 마을이 그리 크지 않은데 비해,호수가 워낙 크고,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보통 인레 호수 또는 인레라고 부른다. 인레 호수에 왔으니 보트투어부터 시작.싱가폴 교환학생 때 만난 멕시코 친구가 인레호수로 놀러왔다.보트 투어는 전날 미리 아무데서나 가격 비교해가며 예약하면 된다.어짜피 코스는 거기서 거기인 것 같고, 인원 수는 3~4명일 때 가장 저렴한 것 같다. 비가 그친 날 낭쉐의 달팽이로 시작. 보트 투어를 예약한 여행사의 따님이시다.투어는 3~4시간 정도 걸리는데, 두 명이서 2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보트 투어를 시작하는 지점.보트들이 이렇게나 많다.투어를 위한 보트 뿐만이 아니라, 주민들의 생계(물자 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