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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Indonesia

인도네시아 여행기 | 족자카르타(족자) Jogjakarta | 프람바난 Prambanan Temple Compounds

<마을 이름을 딴 프람바난은 자바(Java) 주에서 가장 큰 사원이며, 실제로 욕야카르타(Yogyakarta)에서 북동쪽으로 15㎞쯤 떨어져 있는 거대한 힌두 사원이다. 힌두교 3대 신에게 봉헌된 프람바난 사원은 부조 장식을 했으며, 인도네시아와 그 지역 시바 예술의 대표적인 예로 손꼽힌다. 사원은 9세기에 세워졌으며, 3개의 동심원 광장으로 설계되었다. 유적지 안에 총 224개의 사원이 있다. 중원(中苑)에는 사원이 16개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브라마 사원 북쪽, 비슈누 사원 남쪽의 중앙부에 있는 높이 47m의 시바 사원이다.>

- 출처 : http://heritage.unesco.or.kr/whs/prambanan-temple-compounds


자바주에서 가장 큰 사원이라는 프람바난 사원.

이전에 포스팅 했던 보로부두르 사원과 함께, 

족자카르타에서 꼭 가봐야 할 유적지로 꼽힌다.

[16'/Indonesia] - 인도네시아 여행기 | 족자카르타(족자) Jogjakarta | 보로부두르 사원 Borobudur Temple



둥글둥글하면서도 웅장한 보로부두르 사원의 느낌과는 다르게,

프람바난 사원은 영어 "Compound(유적군)"의 의미에 걸맞게 넓게 퍼져있다.

사원 또한 폭은 좁지만 높게 솟아 있고,

워낙 많은 사원들이 아무렇지 않게 위치해 있다.


사원 내부는 들어가 볼 수 도 있고 올라갈 수도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위 3개의 사진은

프람바난을 가기 전 잠깐 들렀던 미니사원

사원 1개에 주변 잡상인들만 있었다.

인도네시아 닭은 키가 크다.




가장 잘 보존이 되어있던 사원 중 하나

워낙 사원들이 많아 하나하나의 이름은 기억을 못한다.



우리나라의 도깨비와 비슷하게 생긴 입구의 동상



전쟁의 폐허로 목이 잘려있다.

보통 이런 유적지들은 종교 전쟁에 의한 경우가 많다.



몇몇은 여전히 복구 중이라 돌무더기 상태이다.

복구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던 느낌이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미어터졌던 보로부두르와는 다르게,

프람바난은 한적했다.

하지만 내가 느낀 문화재적 가치는 보로부두르에 밀리지 않는다.



이 사진 잘 나온듯.


엄청난 크기와 정교함.

인도네시아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느꼈다.